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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26 00:49:33
  • 수정 2016-07-26 00: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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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에서 지난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수성 전의원을 중심으로 친목을 다져온 경주 남경회(경주,남산 모임)25일 월드 뷔페에서 경주시내 각 읍면동에서 뜻을 같이한 700여명의 지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가지고 첫출발 했다.

남경회는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사람’ ‘그때 그 시절 보고싶은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18. 19대 정수성 국회의원과 함께 해온 지지자들로 20대 국회에 입성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구성된 아름다운 모임이다.

▲ (사진 : 월드뉴스 최원섭 기자)경주 남경회가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윤주호 회장은 인사를 통해 남경회의 모태이자 지난 7년 동안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준 정수성 전의원이 자리를 빛내주어 정말 고맙다면서 앞으로 남경회의 지향 목표는 회원 상호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일이 최우선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원 동경회 회장은 축사에서 정수성의원의 지역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남경회의 모임을 크게 발전 시키자고 말했다.

정수성 전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지난 세월을 뒤로하고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서 반갑다면서 이제 정치는 절대하지 않는다. 지역에서 중심적역할을 제대로 해온 정치성 없는 순수한 사람들만 모여서 남경회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는 의미있는 모임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남경회는 읍면동 조직을 활성화 하고 전체 모임은 일년에 한번쯤 좋은 날 이렇게 모여서 함께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월드뉴스 최원섭 기자)정수성 전국회의원이 남경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남경회 관계자는 이날 창립식에 대해 정치적 모임은 아니다. 순수한 친목 모임이다.’ 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하지만 20대 총선이 불과 4개월여 밖에 지나지 않는 시점에 당내 경선 패배로 불출마 선언한정 전 의원의 지지자들이 모여 기존 지지자들을 결집한 새로운 조직을 출범 하면서 지역정가와 시내 일각에서 이번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내년에 있을 대선 등 중앙정치의 정치일정과 관계되는 모임 일수도 있지 않겠냐는 의사를 내비쳐 정의원의 이번 지지자 모임의 출발에 대해 다양한 반응과 함께 이래저래 지역의 이슈로 떠올라 이번 지지모임이 향후 경주지역의 또다른 여론조성에 큰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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