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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18 22: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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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14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지방자치 21주년과 민선 6기 취임 2년을 맞아 다양한 평가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하고 모범적인 지자체를 표창해 오고 있다.

 

심사 기준으로는 ▴조례 발의 및 통과 건수 ▴공약 이행 사항 ▴재정 건전성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와 소통 등 5개 분야를 종합평가 하여 전국 243개의 지자체 중 상위 10% 가량이 선정되었다.

 

민선 6기 ‘품격 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라는 시정 구호 아래 힘차게 출발한 경주시는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을 순조롭게 본 궤도에 올려놓으며 천년왕국 부활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화백컨벤션센터(HICO) 개관과 함께 마이스(MICE) 산업이라는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였으며, 경제분야에는 한수원 본사의 성공적인 이전과 함께 우량기업을 유치, 산업단지 확충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재정 건전성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2년 전과 비교해 한 해 예산규모는 880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방채는 115억 원이 감소했다.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이번 행정대상 수상은 2년 간 시민과 행정이 혼연일체로 신라왕경 유적복원 등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현안사업의 구체적인 실현 등이 좋은 성과를 받았다.”고 소회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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