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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17 17:50:19
  • 수정 2016-07-19 0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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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울산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에 나섰다.

15일 울산시 범서읍 그린코아 아파트 주민 등 40여명의 장보기 투어객들은 지난 630일 개통한 울산~포항 고속도로를 이용해 포항을 찾아 오어사를 둘러본 뒤 죽도시장으로 이동해 싱싱한 활어회를 맛보고 수산물, 건어물 등을 구매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 (사진제공:포항시)“울산 ․ 포항 고속도로 개통기념 전통시장 장보기 러브투어”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투어는 포항시가 무료 지원하는 관광버스로 편리하게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미곶, 포항운하, 오어사 등 포항 지역의 유명 관광지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대구경북도내 주민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널리 알려지면서 매년 1,400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설추석명절 전에 집중 운영해 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를 하고자하는 알뜰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는 오는 816일부터 선착순 접수해 822일에서 913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포항지역의 전통시장 장보기를 희망하는 울산대구경북지역의 40인 이상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도성현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산지역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확대 실시하고 있어, 앞으로 울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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