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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12 00:02:35
  • 수정 2016-07-12 00: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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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을 출신의 유의동 국회의원.

최근 3년간 10대 대기업집단 중 공정거래위원회 소관 법률 위반 건수 최다 기업은 롯데로 나타났다고 새누리당 유의동 (경기 평택을) 의원이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유의동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0대 대기업집단이 공정거래관련ㅂ버을 위반한 건수는 총 356건으로 매년 법위반 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대기업집단 공정거래관련법 위반 현황 자료에 의하면 공정거래관련 12건의 법률 가운데는, 공정거래법,하도급법 순으로 대기업집단 위반 건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공정거래법 위반이 차지하는 비중이 66.8%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기업집단별로 살펴보면 롯데 73건, 현대자동차 52건으로 3건 중 한건은 롯데와 현대자동차 계열사에서 법을 위반한 것으로 돼 있다.


한편, 유의동 의원은 "모범적인 시장질서 확립을 주도해야 하는 대기업집단의 공정거래 위반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대기업집단 자체적으로 공정거래 관련법을 엄중히 준수할 수 있는 풍토조성을 위해서도 공정위가 처벌 강화 등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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