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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07 22:22:28
  • 수정 2016-07-09 22: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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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설상가상으로 제1호 태풍 네파탁이 북상한다는 예보에 따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네파탁은 6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1,02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 중으로 우리나라는 주말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사진제공:경주시청)안강 칠평천 재해위험지구 점검

시에 따르면 급경사지 89개소, 저수지 319개소, 인명피해 우려지역 35개소, 배수펌프장 5개소, 각종 건설사업장, 취약지역, 방재시설 안전점검을 실시 하였으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위험요인 발견 시 즉각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동음성통보시스템, 강우량계, 수위관측 CCTV 등 재해예경보시설 239개소 가동상황을 점검 하였으며, 기상특보 시 주민들에게 상황전파 및 행동요령 홍보에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6일에는 최병한 안전재난과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에코물센터 내에 보관중인 수방자재 창고를 점검하여 천막, 로프, 삽 등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장마와 폭우 등으로 지역에는 심각한 피해는 없으나 상경하는 제1호 태풍 네파탁을 대비하여 인력, 장비 등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자연재해는 사전예방이 중요하므로 해당부서 및 읍면동을 통해 소관 분야별 추진상황 점검 등 위해요인 사전조치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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