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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7-02 00:28:31
  • 수정 2016-07-02 0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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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는 1일 제231회 임시회를 열고 7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선거구(상대동, 해도동) 출신의 문명호 의원이 당선됐고, 부의장에는 선거구(연일읍, 대송면) 출신의 정해종 의원이 당선됐다.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의장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김상원, 문명호, 박경열, 박승훈, 서재원 의원이 경합을 했지만,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로 이어진 결과 다수 득표자인 문명호 의원과 서재원 의원이 3차에서 결선투표를 했다. 그 결과 17표를 확보한 문명호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계속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김성조, 김일만, 복덕규, 이재진, 정해종, 한진욱 의원이 경합해, 역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에서 다수 표를 획득한 복덕규 의원과 정해종 의원이 3차 결선투표한 결과, 18표를 받은 정해종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당선된 문명호 의장은 우리 포항이 지역의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힘차게 제2의 도약을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포항시의회가 의원 한분 한분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가운데 하나 된 모습으로 시민의 화합을 이끌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시민중심, 현장중심, 정책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부의장에 당선된 정해종 의원은 “7대 후반기의 2년 동안 의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의장님과 동료의원님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무엇보다 포항시의회의 단합된 힘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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