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2일 구룡포 어시장에서 식중독 예방 및 손 씻기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각종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등의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손 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음식업주의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룡포 어시장 내 횟집 등 위생업소를 일일이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및 식중독 3대 예방요령 스티커를 배부하고, 손 씻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고원수 보건관리과장은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으로 수인성감염병의 약 70%는 손 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특히 물로만 씻는 것이 아니라 비누를 사용해 6단계로 철저히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 기자.국회출입기자,영남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