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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17 02:37:49
  • 수정 2016-06-17 02: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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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6월 16일 맞춤형 보육 시행 연기 및 재검토 결의안을 대표 발의 했다. 결의안은 오는 7월 1일 시행 예정인 맞춤형 보육 시행을 유보하고 학부모,보유교사, 어린이집 운영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으 수렴하여 맞춤형 보육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인순의원 등은 16일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맞춤형 보육이 시행되면 전업주부 자녀(만0~2세)의 어린이집 이용시간이 12시간에서 6시간으로 축소되고 이들에 대한 보육료 지원액이 기존의 80%로 삭감되어 제도 시행을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주장했다.


남인순 의원은 정부가 맞춤형 보육이 아니라 예산 맞춤형 보육을 하고 있다며 맞춤형 보육이 시행될 경우 가뜩이나 낮은 보육교사의 임금이 더 낮아질 것이 우려되고 어린이 집 운영난으로 어린이 집 폐원이 속출하여 보육난민이 대거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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