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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12 23: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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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승격 67주년을 기념하고 환동해 문화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영남권 대표 체류형 클래식 음악축제가 될 2016 포항 뮤직페스티벌이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울림과 공감을 주제로 문화예술회관과 해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16 포항 뮤직페스티벌2만여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와 열광 속에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사진제공:포항시청)

첫째날인 9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하는 실내 음악회는 일찌감치 전 좌석 매진되는 등 포항뮤직페스티벌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진 10일 해도공원 야외공연장은 무더운 뙤약볕에도 불구하고 뮤직페스티벌을 관람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방문한 1만여 명의 관객들로 가득 메워졌다.


10일 이강덕 포항시장 및 도의원, 시의원 등 참석내빈의 화려한 오프닝 세레모니로 대망의 뮤직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으며, 포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미디어 퍼포먼스는 대형 LED화면과 홀로큐브를 이용한 화려한 영상과 신나는 음악, 멋진 공연이 더해져 공연 시작 전부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11일 열린 메인공연은 포항시립교향악단 명예지휘자인 금난새의 해설이 함께하는 대규모 야외 음악회로 이날도 수천명의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처음으로 야외에서 공연을 하는 그는 세계적인 지휘자 답게 비제의 오페라 <</span>카르멘> 서곡과 엘가의 <</span>위풍당당 행진곡> 등 정통 클래식을 재미있는 해설과 재치있는 입담까지 곁들여 수천명의 관객들을 클래식의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

▲ (사진제공:포항시청)

3일간 펼쳐진 포항뮤직페스티벌은 포항에서는 최초로 화려한 미디어 뮤직쇼, 인기가수와 오케스트라의 콜라보 공연, 대규모 야외 클래식 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곳에서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명품 음악축제로 공연문화에 목말라 하는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포항뮤직페스티벌이 시민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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