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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11 23: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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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오스트리아 바트이슐에서 열리는 제15차 역사도시연맹 세계총회에 이상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참가하여 시장단 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내년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경주시청)제15차 역사도시연맹 세계총회

이상욱 부시장은 “‘디지털 헤리티지를 통한 스마트한 역사도시 경주 조성’”이란 주제발표에서 천년고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통해 산업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서 국제디지털 헤리티지 포럼을 창설하여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경주가 디지털 헤리티지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세계 역사도시들이 직면한 문화유산의 경제문화적 가치 추구의 딜레마 속에 ICT 산업을 접목한 발전방안 등 역사도시의 현안을 개선하는데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참가도시로부터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내년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홍보를 위해 하이코 및 숙박시설, 유적지, 골프장 등을 소개하는 맞춤형 홍보 자료를 배부하고 준비상황을 설명 하는 등 경주시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카잔, 시안, 잘츠부르크, 쉬라즈 등 세계유산도시기구 비회원도시 등을 개별 접촉하는 등 22개국 33개 도시 시장단 및 전문가 등 이번 총회 참가자 250명을 대상으로 맨투맨 경주총회 홍보에 전력을 다 했다

▲ (사진제공:경주시청)이상욱 경주시부시장이 제15차 세계역사도시연맹 세계총회 참석 각국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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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부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세계총회 개최 불모지인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경주에서 열리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 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유산 수도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했다.

 

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는 내년 10.3111.3일까지 4일간 경주 하이코에서 지역사회 참여를 통한 세계유산의 보존이란 주제로 전세계 100여개 도시의 시장단 및 전문가 등 1,50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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