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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5 19:33:11
  • 수정 2016-06-10 18: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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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예산의 투명성 확보와 적기적소의 예산편성 등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운영 기본계획을 수립공고하고 시민들의 고견을 접수하여 예산에 반영할것이라고 밝혔다.

본 제도는 지방재정법에 설치운영 근거를 두고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7년도 재정운영 방향 등에 관해 7월 한 달 간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시민 제안(의견) 접수(기간 : 6.16~7.15), 읍면동별 지역회의 개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규모 지역현안사업, 상하수도환경도로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제안은 시 홈페이지, 우편 및 팩스, 방문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예산편성 반영여부를 결정하고, 오는 12월 시민의견 수렴결과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는 시민제안 접수 결과 총 100건이 접수되었으며,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60건을 위원회에 상정하여 이 중 22개 사업, 23억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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