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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6-01 15: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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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는 촉각을 다투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전 시민들이 안전요원이 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촉각을 다투는 심폐소생술은 그동안 시와 소방서, 각 기관에서 화재예방 현장교육 심폐소생술을 하여 오고 있다. 이번에는 일반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랑하는 가족, 친구 지나가는 행인 등 심정지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시민이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구조원이 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이론 강의와 실습,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 심폐소생술 교육

심정지가 발생하면 우리 몸에서 산소와 영양분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뇌와 심장은 심정지 후 46분이 지나면 회복 불가능 한 상태로 변한다.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는 4분 이내 신속하게 뇌와 심장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발생은 연간 2만 여명 이상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심정지 환자에게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현장에서 시행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 5% 미만으로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이 활성화 돼야 하며 반드시 필요한 의무이다.

 

시는 나와 남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보급 확대를 위해 매월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신청은 홈페이지(http://kacpr.org)를 통해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생명존중 및 헌신의 가치 배양 기회를 제공하여 공공성과 인성을 겸비한 선한인재(시민) 양성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물론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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