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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26 2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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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수술 전 열려있는 음낭수종 주머니, 수술 후 닫혀진 음낭수종 주머니, 거의 표시나지 않는 복강경 수술 후 흉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은 비뇨기과 김기호 교수가 경상북도 최초로 복강경하 음낭수종 제거술을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고환 이상을 겪고 있는 환아들 중 많은 환아들이 음낭수종(음낭에 물이 찬 질환)으로 병원을 내원하여 수술적 치료를 받고 있다.

기존의 음낭수종 제거술은 배 아랫부위에 1.5cm~2cm가량 절개하여 음낭수종을 일으키는 음낭수종 주머니를 제거하는 것이 근본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음낭수종 제거술에 있어서도 복강경을 이용한 치료 방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또한 현재 더욱 발전된 방법으로 흉터없이 음낭수종 및 탈장을 제거하는 방법도 시행되고 있다.

경주병원에서 지난 12일 시행한 6세 남아의 복강경하 음낭수종 제거술을 성공적이었으며, 환아는 건강하게 퇴원했다.

비뇨기과 김기호 교수는 “복강경 수술은 절개부위가 작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새로운 수술법 습득 및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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