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5-26 08:56:32
  • 수정 2016-06-10 17:53:24
기사수정
5월25일 귀국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제주에서 열린 관훈클럽 간담회에서 차기 대선 출마를 시사하는 발언을 숨기지 않았다.

반총장에 대해서는 현재 대선후보로서 마땅한 인물이 부각되지 않고 있는 새누리당 친박계 등 에서 대선 후보로 영입론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5박6일 일정으로 귀국한 반총장은 이날 관훈클럽 간담회에서 내년 1월 1일이면 '한국사람이 된다'며 한국 시민으로서 어떤일을 해야 하느냐는 그때 가서 고민해 결심하겠다'고 밝혔다.

반총장은 이날 발언에서 "남북통일은 당장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국가 통합은 정치지도자들의 뜻만 있으면 내일이라도 가능하다" "누군가 대통합 선언을 하고나와 솔선수범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국가통합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겠다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반총장은 특히 1944년생에 비춰서 고령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의 경우 전부 70대 라며 하루도 아파서 결근했거나 감기에 걸려 쉰적이 없다,체력 같은것 건 별문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반총장은 또 유엔사무총장 직위답게 남북통일 문제를 언급하며 "남북 간 대화 채널을 유지해 온것은 제가 유일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총장은 제주 포럼에 참석한 후 다시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가 27일 다시 귀국해서 30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반총장의 유엔사무총장 임기는 오는 12월 31일에 마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88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박교서 기자 박교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