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2-20 01:05:56
기사수정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19일 밤 10시 반쯤 서울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전용기를 타고 도착한 클린턴 장관은 도착 직후 곧바로 숙소로 이동했다.

- 클린턴 북한의 후계구도 관련 한반도 긴장고조 우려

클린턴 장관은 서울공항 도착 직후 전용기를 함께 타고 온 취재진들에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구도와 관련해 후보들 간 경쟁으로 북한 지도체제가 변할 경우 북한과 인근 국가에서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음을 AP 등 외신은 전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도 북한에서 누가 김정일 위원장의 뒤를 이을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북핵 문제에 대한 전략을 신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클린턴 장관은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클린턴 장관은 20일 오전 유명환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데 이어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해 한미동맹발전 방안과 북핵문제, 그리고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한 공동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클린턴 미국무장관 국빈급 대우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간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열리는 20일 청사에는 사전 신고 안 된 차량의 출입이 통제되고 간부들에게 비표가 제공되는 등 '철통경호'가 펼쳐진다.

역시 과거 미 국무장관의 방한 때에는 볼 수 없던 클린턴 장관과 자리를 함께하는 외교부 간부들에게는 비표 없이는 클린턴 장관에게 접근조차 불가능하다.
클린턴 장관에 대한 경호는 청와대 경호 처 소속의 요인 경호팀이 맡고 있다.

정부는 클린턴 장관은 영부인 출신으로 유력 대선주자였던 경력을 고려해 국무장관 이상의 특별대우를 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8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박교서 기자 박교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월드뉴스 전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