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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8 22:12:22
  • 수정 2016-06-16 11: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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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화합에 적임자로 부각되는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
이분! 새누리당 마산 합포 지역구 출신 5선의 이주영 의원이다. 차기 당 대표 물망에 오르기도 한다.

18일오후 4시경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최원섭 기자와 잠시 만났다.
언제봐도 온화하고 편안함을 풍긴다. 어떤때는 정치인 느낌보다는 학자 같은 인상을 준다.

이번에 새누리당 당대표 경선에 나설것이란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이날 정작 만남에서 그얘기는 유달리 하지 않고 우선 당 화합을 속히 이뤘으면 하고 걱정을 심히 해보였다.

새누리당은 17일 전국 상임위원회를 열어서 비대ᆞ혁신 위원장에 대한 추인을 받으려 했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지도부 구성이 무산됐다.

원인은 비박계로만 그성된 혁신위원회에대한 친박계의 조직적인 참석 거부로 과반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연히 당대표 경선출마 의지를 밝혔던 이주영의원으로서는 당화합이 어느때 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 새누리 당 대표 경선에 도전한 이주영 의원과 함께..
이주영의원은 평소 특유하게 조용하고 차분한 성품의 정치인이지만 소신을 펼때는 강한 추진력과 강직하다는 평을 받는다.

이 의원은 또 정치인으로서 이렇게 자신을 평한다. 평소 정치를 하면서 내가 무엇이 되겠다, 어느 자리를 하겠다, 이런 생각보다는 오직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나를 낮추고 정치인의 도리를 다하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말했다.

순수하고 평범한 얘기 같지만 그의 소신과 집념속에는 순수함이 엿보였다.

비박 일변도로 혁신위원회를 구성하려 했던 정진석 원내대표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로인한 비대위 결성 실패로 정진석 원내대표의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게되었다.


▲ 이주영의원 자료사진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지금 이주영의원의 평소 중용과 자신을 낮추는 화합의 정치 철학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인것 같다.

그래서 이번 이주영의원의 당대표 출마 성격도 당대표 좀 맡아 주셔서 화합을 이끌어 달라는 분위기가 감도는 추세로 보인다.

새누리당 현상황은 속히 당대표 선출을 위해서도 균형 잡힌 비대ᆞ 혁신위원 구성이 시급한 시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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