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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8 08: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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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세계 원전 3대 기업인 한수원 본사의 경주이전으로 경주가 본격적인 한수원 신에너지시대를 맞았다.

2달 여 간 한수원 경유 4번 국도에는 노선버스가 없어 시민과 관광객, 한수원 직원과 가족은 물론 특히 업무차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도심에서 원거리로 상당한 불편이 있어왔다.

이에 시는 한수원 방문 접근성을 높이고 직원과 가족, 기관의 업무 등으로 방문하는 관계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기존 KTX 신경주역에서 보문을 거쳐 불국사 주차장까지 경유하던 700번 시내버스를 한수원 본사까지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좌석버스 3대로 신경주역에서 불국사 주차장까지 1일 19회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던 노선을 조정하여 좌석버스 2대를 늘려 총 5대로 평일에는 1일 28회 40분 간격으로 증편 운행하며, 한수원 직원들의 휴무일인 토․일 등 공휴일에는 당초대로 불국사 주차장까지만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신경주역 기준 1회차 07:30분, 막차 00:20분까지로 신경주역-고속터미널-경주역-안압지-보문-더케이호텔-불국사 주차장-한수원까지 운행한다.

시는 시내버스 운행으로 현재까지 노선버스가 없어 택시, 승용차 등이 없을 경우, 한수원 방문에 상당한 불편이 있어 왔던 교통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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