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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6 22: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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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3개월 간 시민안전과 관련된 7개분야 1,572개 시설에 대해 관리주체 자체점검을 비롯해 경주시와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연인원 1,717명의 인원이 참여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 결과 시설물의 손상·균열, 낙하방지 그물망 훼손, 배선 및 차단기 노후, 가스시설 관리소홀, 공사장 절 취부 사면 덮개 훼손 등 취약요소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

이에 대해 현지시정 81건은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였으며, 교각 등 주요 시설물 손상 등 137건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내남면 망성리 소재 노후 저수지(신지)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고 당장 예산확보가 어려운 곳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해요소를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운영을 통해 미처 행정에서 파악하지 못한 취약요소들을 개선하고 있으며, 안전신문고 앱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행사 시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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