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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2 20: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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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는 11일 재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을 초청하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으로 행복충전 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동불편 등으로 야외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의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 증진을 위해 해마다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모범운전자회 경주지회의 협조로 무료 차량 지원과 보건소 봉사단체인 화랑회와 동국대, 위덕대, 경주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정성어린 봉사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참석 장애인들은 전통한복입기, 관람 열차 체험과 3D 영화를 관람하였으며 오후에는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노래를 부르고 게임을 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경주시보건소는 재가장애인의 신체적인 재활뿐만 아니라 정서적·사회적인 부분의 재활에도 관심을 가지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하여 포괄적인 지역사회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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