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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0 23: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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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20대 총선 평가와 향후 전망이란 내용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김종인 대표는 토론회에 앞서 축사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시대에 맞게 국민의 의식변화에 적응하겠다면서 과거와는 달리 새로운 모습을 가지고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의 바탕을 이룰 때까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상호 원내대표는 갈등과 분열,그리고 대립을 넘어 진정한 민생정치를 실현하는 것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2017년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토론회에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전략적 분할투표 경향은 선거 성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선으로 그대로 이어지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유권자가 새로운 방식에 눈을 뜬 이상 향후 이와 유사한 일이 지방선거나 총선에서 다시 발생한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라고 지적하며 더불어민주당의 희망을 내다보기도 했다.

특히 총선 투표율 분석에서 박병석 "정치여론조사의 기술 역자"는 20대와 30대의 투표율 상승이 선거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면서 수도권에서 더민주의 압승은 20대와 30대의 투표율 상승을 빼놓고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KBS 의 출구조사를 예로 들어 19대 총선에서는 20대가 투표율 41.5%였는데 20대 총선에서는 49.4%를 기록해서 7.9%P가 높았다. 또 30대는 19대 총선에서 45.5%였는데 20대 총선에서는 49.5%를 기록해서 4.0%P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이틀에 걸쳐 진행된 사전투표가 투표율 제고, 특히 2030층 투표율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하물며 대구에서 올라온 더민당 간부는 대구가 마치 화산의 마그마가 폭발했다면서 보수정치의 중심 대구가 변했다고 희망적으로 단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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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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