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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0 18: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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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내수경기 진작과 소비심리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당초예산 대비 8.2% 증가한 총 1조 5,35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1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1조 1,802억원보다 950억원(8.1%↑)이 증가한 1조 2,752억원이고,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2,391억원보다 207억원(8.7%↑)이 증가한 2,598억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역점 투자사업인 청년 및 여성 등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에 43억원을 편성해 지역경기 부양을 꾀하고, 투자사업 확대를 위해 형산강 상생로드 개설 등 형산강 프로젝트사업 추진에 14억원, 오픈-이노베이션센터 플랫폼 구축사업 등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에 65억원, 항만물류산업 인프라 구축 및 지역 도로망 확충에 118억원, 포항역~효자역구간 폐철도 공원화사업 등 도시재생·문화·관광 활성화 추진에 105억원, 양덕 구승마장 야외다목적 공원 조성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89억원을 편성해 포항시 발전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점식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추경은 청년 및 여성 등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통한 단기성 경기회복과 시의 주요 전략사업인 강소기업 육성, 투자유치 기반 조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 및 해양관광 인프라 조성 사업 등 투자사업 확대를 통한 경제 활력에 역점을 두고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위해 추경을 편성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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