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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4 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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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안순자)는 3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3층 대강당에서 경로효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복한 가정은 건강한 사회의 기틀’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5개 읍면 대표 생활개선회원들과 75세 이상 어르신 등 200명이 참여했다.

어르신의 손을 잡고 농업기술센터 생태공원과 원예치료실을 견학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경로위안 공연, 어르신 장기자랑, 음식접대 등으로 진행됐다.


안순자 생활개선회장은 “고령화시대에 경로효친의 전통미덕이 갈수록 희석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세대 간에 서로 이해하고 조금만 더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면 저절로 화목한 가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로효친 한마당 행사는 경로효친을 덕목으로 삼아 세대 간의 갈등과 벽을 허물고 화목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매년 가정의 달에 실시해 온 생활개선회 연례행사로 올해로 21회째이며, 아산재단에서 실시하는 아산효행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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