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5-03 15:24:39
기사수정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국 미술 꿈나무들의 열띤 그리기 경연이 ‘패밀리 페스티벌 2016’이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경주 엑스포공원에서 ‘제36회 전국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포항MBC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예능 소질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며, 대회 때 마다 2~3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대표 미술경연이다.

.


상상화·생활화(유치부, 초등1~2학년부, 초등3~4학년부)와 풍경사생화(초등 5~6학년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등 모두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그림 주제는 행사 당일 발표한다.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신청이나 참가비는 없다. 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그림도구를 지참해 대회 당일 행사장으로 나오면 된다. 선착순 2,000명에게는 참가자 기념품도 지급된다.

이날 엑스포공원에서는 그림 경연 외에도 타잔의 자격, 노래의 법칙, 무모한 도전, 스마트폰 사진 촬영 ‘순간을 잡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16일 낮 12시 포항MBC 홈페이지(www.phmbc.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포항시근로자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권위 있는 그림그리기 대회가 엑스포공원에서 열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같은 기간 열리는 경주엑스포 패밀리 페스티벌도 볼거리가 풍성하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857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