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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2 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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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경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주관하는 파독간호사 50주년 기념행사가 5월 2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파독(派獨)간호사 50년, 그 위대한 여정’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독일로 간호사들이 대규모로 파견된 지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한민국 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한 파독간호사들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파독간호사들은 현재 약 5000여명 정도가 독일에 거주하고 있으며 60세에서 90세에 이르며 이제는 의료기관에서 은퇴한 후 연금을 수령해 생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많은 국회의원들고 20대 총선 당선자들까지 대거 참석해 파독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기념행사 이외에 특별전시회가 2층 로비에서 2일(월)부터 8일(일)까지 진행된다.

기념행사에는 파독간호사 모임인 우정회 회원과 남해 독일마을 거주 파독간호사들이 참석하며 나혜심 성균관대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와 윤행자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장이 각각 주제 강연을 진행하고 뮤지컬 ‘독일아리랑’ 갈라쇼가 공연되었다.



뮤지컬 ‘독일아리랑’은 조국 근대화의 초석을 이루고 독일의 분단과 통일을 눈앞에서 목격한 파독간호사들의 사연을 토대로 아리랑엔터테인먼트사가 제작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민간국제교류 지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야기의 배경인 독일 현지에서 지난해 첫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특별전시회는 △푸른 청춘, 가난한 조국 위해 떠남 △놀라움과 부러움 그리고 외로움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이 됨 △제2의 고향에 뿌리 내림 △한국여성 이주사(移住史)의 시작을 이끔 △독일과 한국에 문화의 다리를 놓음 등 6개 주요테마를 주제로 사진전이 마련되며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파독간호사 연표와 박물도 함께 전시된다. 또 한국간호 113년을 한눈을 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한편,이날 행사에 참석한 파독간호사들은 국회투어를 마치고 대한 간호사협회에서 마련한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기사출처= 대한간호협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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