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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2 09: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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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 3일간 일정으로 이란을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안착해 바쁜 순방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박대통령의 이란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서 1962년 양국 수교이래 첫 방문이다.이는 또한 비이슬람 국가의 여성 정상으로서도 첫 방문으로 알려졌다.

테헤란 공항에 도착한 박대통령은 이슬람 전통의상인 히잡을 착용한채 비행기 트랩을 내렸고 이란 측에서는 역시 전통의상인 히잡을 한 화동이 나와 꽃을 박대통령에 전달하면서 포옹하는 모습이었다.

박대통령은 평소 '제2의 중동붐'을 거론해 왔으며 이번 이란 순방을 계기로 장기적인 침체를 벗어나지 못해 위기를 맡고 있는 우리경제에 활로의 통로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란은 세계 4위의 원유매장량 보유국이며 이슬람 혁명이후 37년만인 지난 1월 미국과 서방으로부터 경제 제재가 풀려 새로운 시장으로서 계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란은 철강,정유,에너지,도로 등 분야에서 산업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어서 마침 구조조정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어서 상호보완 관계가 맞아 떨어져 우리경제의 침체를 벗어나는 절호의 기회로 삼는데 기대가 크다.

박대통령은 이번 이란 순방에서 SK,포스코,한진그룹, LS그룹 등 총수포함 대기업 38개사,중소 및 중견기업 146개사, 공공기관 단체 등 50개사 그리고 병원 2개 등으로 구성해 동행하고 있으며 모두 5.6백명 규모의 경제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 언론이 전하는 보도에 의하면 이번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대우 건설과 현대건설 등에서 정유시설 플랜트,고속도로 건설 등에서 총 13조 11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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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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