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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01 20: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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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3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의회(회장 배춘식) 주관으로 2016년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사업에 최종 선정된 다문화가정 20세대를 초청하여 ‘경주시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환송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먼 타국에서 경주로 결혼 온 이민여성들이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가족들을 만나 향수를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129세대의 다문화가정에 친정나들이를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에 경제적인 형편, 자녀 수, 혼인기간, 시부모 부양여부, 장애인 가족 동거 여부 등 가족과 함께 친정방문을 하지 못한 모범 다문화가정 20세대로 베트남 11, 필리핀 2, 일본 3, 중국 2, 캄보디아 1, 태국 1세대가 선정됐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다문화가족 정책 10년을 맞아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생활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생활정착 등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모처럼 만나는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자녀들에게는 모국의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 가족 간의 사랑을 듬뿍 나누고 안전하게 무사히 잘 다녀오라며” 가족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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