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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7 19: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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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살인범 강호순에 의해 살해된 부녀자가 한명이 더 늘어 8명으로 밝혀졌다.
강호순의 여죄를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7일 지난 2006년 9월 7일 강원도 정선에서 출근 중이던 군청 여직원을 승용차로 납치해 목 졸라 살해 했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이날 강호순이 여성 23살 윤 모씨를 납치해 살해했다는 추가 범행을 확인하고 18일 시신 발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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