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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4 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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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 예방과 우울증 치료 등 ‘자살예방 및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시 보건소는 12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화상회의실에서 전점득 보건소장,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 이동석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전점득 경주시 보건소장,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 이동석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이 3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살예방 및 자살시도자 관리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 재활촉진 및 자살 재시도 방지 등을 위해 지원체계를 구성하는 것으로 응급의료기관과 경주시・환자와의 유기적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 협약의 체결로 자살 시도로 인해 병원 응급실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으면 최고 100만원 까지 치료비를 무상지원 하고, 기존에는 병원치료 후 귀가로 마쳤지만 경주시정신건장증진센터와 병원, 보건소 간의 환자의 정보를 공유하여 우울증 상담 및 병원 치료 연계 등 자살예방 사후관리까지 지원을 한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생명은 소중하며 어떤 위기나 역경에서도 지켜야 하며, 자살의 징후는 반드시 있게 마련이므로 시민 모두가 자살예방의 보초병이 되어 자살시도자를 위해 즉각적인 위기개입과 사후관리로 자살 없는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온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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