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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4 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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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20대 총선도 막을 내렸다. 선거로 인한 시민의 간극이나 정치권의 대립적 구조를 어떻게 빨리 해소하느냐가 과제인 만큼, 행정이 중심이 되어 화합과 협력을 통해 포항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다시 시작하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열린 포항시 간부회의에서 이번 총선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준 투·개표 종사원을 비롯한 전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분명히 알 수 있었던 만큼 민선6기에 들어 추진해왔던 각종 현안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진행될 수 있기 위해서는 시민들과의 공감대가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선거로 흐트러졌던 민심을 하나로 모아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쉼 없이 계속될 수 있도록 행정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강덕 시장은 지방재정의 조기집행과 각종 규제개혁과 정비, 일자리 대책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더불어 아동학대 예방 강화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같은 취약계층 보호 강화를 통한 주민 중심의 복지행정 확산 등 시정 현안을 꼼꼼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 이강덕 포항시장이 14일 간부회의에서 “이제 53만 모두가 힘을 모아 제2 영일만 기적을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항상 시민의 귀를 기울이고 시민이 바라는 바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시민의 불편을 해결해주는 행정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시민과 함께하고 성실하고 믿음 있는 자세로 일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갖추자.”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서 포항시는 이번 총선과 관련한 각종 홍보물을 즉시 철거하고 아파트 단지와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비와 기초생활질서 확립을 위한 행정지도에 나서는 한편, 시민 화합을 통해 민선6기 2년 동안 추진해왔던 각종 현안 사업들의 중간 점검을 통해 가시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6월 12일로 예정된 ‘시민의 날’을 통해 53만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창조도시 포항’, ‘미래가 풍요로운 포항’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시민 대통합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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