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04-12 18:03:17
기사수정
▲ 고양시 일산서구 새누리당 김영선 국회의원후보
4.13총선 경기 고양시정(일산 서구) 선거구의 당락을 결정할 변수는 일산 서구 가좌동과 법곳동의 표심이 어디로 쓸리느냐에 달렸다는 것이 이 지역구 선거 관계자의 말이다.

가좌동은 평소 불편한 대중교통에 대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며, 법곳동 역시 JDS(장항, 대화, 송산, 송포)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지난 19대 야당 후보가 개발을 약속했었으나 무산되어 주민 원성이 큰 곳으로 꼽힌다.

김영선 새누리당 후보는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와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가좌역, 덕이역 신설에 대한 추진 당위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으며, 이에 대중교통은 공공재임을 감안, 두 역 신설이 경제적 가치보다 지역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심각한 교통난 해소를 통해 주민 교통편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전제 하에 가좌역, 덕이역 신설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한 “JDS지구 개발은 지난 19대 총선 때 약속한 이후 멈춰져 있는 상태이다. 4년동안 우리 일산에 국회의원이 있었는가”라고 비난하면서 “힘 있는 집권여당의 중진 정치인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JDS지구를 지식기반 첨단 융복합도시로 개발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 때문에 김영선 새누리당 후보에게 이 두 지역의 표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김무성 대표가 김영선 후보의 지원유세에서 밝혔듯이 김영선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5선 의원으로 여성 최초로 국회의장도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새누리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20대 국회에서 첫 여성국회의장의 탄생을 지켜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고양시정(일산 서구) 선거구 주민들의 김영선 후보에 대한 기대 또한 그 만큼 큰 것이 사실이다. 그 같은 주민의 기대에 결코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고 김영선 후보는 강하게 말하고 있다.
2016.4.12. 정득환 대기자


[덧붙이는 글]
김영선 후보 사진 출처: Bing 이미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183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