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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7 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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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담배 없는 마을 금연마을로 선포한 두대마을
경주시보건소는 16일 황남동 두대마을에서 경주시민금연추진협의회, 지역 시의원, 건강마을 위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배연기 없는 금연마을 지정’ 기념행사를 가졌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실시 중인 황남동 두대마을은 산내면 대현리에 이어 여섯 번째로 지정된 금연마을로, 주민이 자발적으로 금연마을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하여 지정했다. 2008년 세 번째 지정된 천북면 화산리 지역 22명 중 20명이 금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담배연기 없는 마을 가꾸기의 금연홍보대사 위촉과 금연 선포식,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금연마을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흡연자 전수조사를 통해 금연클리닉 서비스와 연계하고, 영양 등 건강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2008년 세 번째로 지정된 천북면 화산리의 금연마을 운영으로 흡연자 22명 중 20명이 금연하는 등 담배연기 없는 마을조성을에 온 힘을 기우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마을 추가 지정 등 지속적으로 금연분위기를 확산하여 건강한 경주를 만들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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