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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3 19: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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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보담당관 전 직원 12일 토요일 휴무를 잊고 노서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법흥정사(주지 송운스님)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정환 공보담당관 이하 전 직원들은 2년째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여 오고 있는 법흥정사에서 설거지, 급식배부, 과일나르기, 어르신 말벗 해 드리기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법흥정사에서는 매월 3회 정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하여 오고 있으며 이날에는 법흥정사 자체 문수봉사단(단장 박대원) 회원과 공보담당관 직원들이 함께 100여명의 어르신들께 밥, 떡국, 과일 등을 전해드리면서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직원들은 배식, 설거지 등 업무를 배분하여 한꺼번에 많이 오시는 어르신들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과일을 드리면서 분주하게 움직였으며 주방에 잔반처리, 설거지 등 바쁜 일손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법흥정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2년째 하여 오고 있으며 매년 조손가정을 위해 남모르게 아낌없는 후원을 하여 오고 있으며, 송운스님은 “휴일에도 쉬지 않고 바쁜 일손을 도와준데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공직사회가 지역의 아름다운 봉사문화를 펼치는데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정환 공보담당관은 “평소 바쁜 임무에 휴일이라 쉬지도 않고 직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데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장소를 찾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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