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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11 11: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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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대한야구협회(이하 KBA)․경주시야구협회는 9일 경주시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6 KBO 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 및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관계자 업무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김종국 체육청소년과장을 비롯하여 KBO 이광환 육성위원장 및 KBO․KBA․한국리틀야구연맹․한국여자야구연맹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의 성공적 행사를 위해 대회운영 및 경기일정과 장소확정 논의와 지난해 대회 시 다소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는 등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섰다.

경주에 국제규모의 여자․청소년 야구대회는 지난해 처음 출발해 대회 기간 연인원 8만여 명의 선수, 학부모, 응원단, 관계자 등이 경주를 찾아 120여 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었으며 여름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유소년대회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며, 여자대회는 7월 16일, 17일, 23일, 24일 4일간에 걸쳐 대회를 개시하며, 총 9만여명의 선수임원이 출전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매년 8월초 ~ 8월 중순까지 12일 동안 개최되는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와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37만 명의 방문객 유입과 351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두고 있어 지역경제 파급효과 및 스포츠․ 관광도시 경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김종국 체육청소년과장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5년 조성된 서천야구장 보완과 그 외 야구장시설 정비․보완을 해 최적의 경기장을 갖춤으로써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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