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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3-04 18: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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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연극 <날 보러와요>
2016년 경주예술의전당의 기획초청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연극 <날 보러와요>가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한 영화 ‘살인의 추억’의 원작, 연극 <날 보러와요>는 배우 권해효, 김뢰하, 이대연, 류태호 등 최고의 배우들이 펼치는 숨 막히는 추리극으로 지난 20년간 사랑받아온 국내 대표 연극으로 손꼽힌다.

■ 20주년기념 서울공연 연일 매진
창작 20주년을 기념으로 지난 2월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 연극 <날 보러와요>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OB팀(권해효, 김뢰하, 이대연 등), YB팀(손종학, 김준원, 이봉련 등)으로 나뉘어 불꽃튀는 연기대결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 모두가 인정한 최고의 연극을 경주에서 즐기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김광림 교수는 1996년 연극 <날 보러와요>로 그 해 백상예술대상 희곡상과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올해의 예술가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연극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린 바 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무겁지 않고 사랑이야기가 있으며, 또한 범인을 잡지 못하는 형사들의 분노와 고뇌도 담겨있다. 작가는 “1996년 당시 살인사건의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혹시라도 범인이 객석 어딘가에 앉아서 이 사회를 조롱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제목을 ‘날 보러와요’로 정했다”고 한다.



■ 수준높은 연극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
경주예술의전당은 웰메이드 연극에 목마른 지역 관객들을 위해 2층 40,000원 / 3층 30,000원씩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하여, 기존 연극 팬들 뿐만 아니라 연극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숨은 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역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펼쳐지는 연극 <날 보러와요> 경주공연은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먼저, 3월 11일까지 조기 예매한 고객들에게 20%를 할인해주는 “미리미리” 이벤트, 또한 창작 20주년을 기념해 만20세 고객과 30명 이상 단체할인 고객에 한해 각각 20%의 할인혜택을 드리고 있다.

본 공연은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4월 2일부터 3일까지 오후 3시 / 저녁 7시30분, 총 4회에 걸쳐 공연하며, 첫 날은 주인공들의 팬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어 연극의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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