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들, 해외특파원 감축
- KBS 9명 감축에 타방송사도 소폭 감원 방침
경영 위기에 따라 국내 방송사들이 해외 특파원을 감축하고 있다. KBS가 지난 2월 5일 해외특파원 29명 중 9명을 감축하기로 한데 이어 mbc는 워싱턴, 파리, 베르린 특파원의 임기가 끝나면 후임자를 충원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뉴욕과 베이징에 근무하는 PD 특파원도 상반기에 임기가 끝나면 모두 철수시킬 방침이다. 한편 SBS도 현재 두 명의 파리 특파원 중 한명이 올 연말에 임기가 만료되면 후임자를 발령하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