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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2-04 08: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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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2월 3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경주시 400여명의 국•소장 간부공무원과 직원, 경주소방서 외 20개 자매 결연기관 단체 임직원과 함께 설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행사는 대형매장과 소비패턴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경주시 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의 구매촉진 및 이용 확대를 통해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명절을 앞두고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 1월 25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기간을 설정해 18개소 전통시장 및 관내 상점가 이용과 상품권 구매 동참을 유도했다. 관내 기업체와 기관•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지역 언론에 게재하는 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섰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앞서 각 시장 및 상점가를 돌며, 상거래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캠페인을 하며, 상인들의 협조를 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경주소방서에서는 설 연휴를 맞이해 안전관리 소홀로 대형사고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에 대한 현장점검 등 화재예방에 심혈을 기울였다.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전통시장이 늘 명절처럼 활기찰 수 있도록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고, 지역 경제와 일자리가 창출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구입한 장보기 물품은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충효동에 위치한 불우시설, 안강읍의 장애인요양시설에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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