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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1-01 22: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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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총리로부터 전화를 받고, 위안부 협상 타결 관련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으로서, 위안부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 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 대한 마음으로부터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했습니다.

이어 아베 총리는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사업을 착실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금번 합의를 통해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금번 합의를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양국 정부가 어려운 과정을 거쳐 합의에 이른 만큼, 앞으로도 금번 합의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가며 새로운 관계를 열어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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