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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1 11: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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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
한나라당 안경률 사무총장이 11일 이재오 전 의원의 4월 재보선 출마설에 대해 "본인도 출마하지 않을 뿐더러 당선거에도 관계하지 않을것"이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이 전 의원이 재보궐 선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것이 필요하다고 보냐'는 질문에 "벌써 한 1년여 동안 외국에 있지 않았나. 전혀 나서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사무총장은 "이재오 대표라면 '당에서 중심역할을 한다' 또 '역할이 아직 있다 없다' 이런것에 관계할분이 아니고 오로지 MB정권이 성공을 하고 대한민국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데 어떤 역할이든지 맡아서 뛸 분"이라며 이 전의원이 전면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 전 의원이 정부쪽에서 경제 관련 역할을 하는것은 어떠냐'는 질문에도 "경제전문가가 아니니까 직접 하는것 보다는 뒤에서 돕는 이런 역할을 하지 않겠냐"고 말해 입각보다는 측면지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박희태 대표의 재보선 출마와 관련해서는 "당이 필요하다면 그때가서 공천심사위원회 하고 최고위원회에서 '좀 해주십시오' 이렇게 권유를 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프런티어타임스 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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