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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28 22: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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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외교 수장의 악수
윤변세 외무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외상은 28일 오후 외교부청사에서 회담을 마친뒤. 한 일 양국이 수십년간 끌어오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법에 완전 합의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외교장관은 이날 회담을 마친뒤 공식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하에 다수 여성의 명예에 상처를 주었고 일본정부는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아베신조 일본 총리명의로 사죄와 반성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일본정부 아베신조 내각 총리대신은 일본국 내각 총리대신으로서 다시한번 위안부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께 마음으로부터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일본정부는 또 앞으로 한국정부가 위안부지원 재단을 설립하고 일본은 일본정부 예산으로 10억엔 규모의 기금으로
위안부들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하는 사업을 하기로 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회견을 마친뒤 앞으로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최종적으로 불가역적으로 해결될 것임을 확인하는데도 한일 양국이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우리정부는 일본정부가 하는 조치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도 위안부 문제 해결로 한일 양국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들어간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와같이 위안부 문제가 제기된지 24년만에 타결된것에 대해서 대체로 한 일양국의 후세들에게 큰 짐을 벗어주게 되었다는 점과 일본의 법적인 책임을 분명하게 하지 않았다는 아쉬움을 나타내는 평가가 있는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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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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