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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14 23: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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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대 논설위원
YTN 주주 총회가 YTN 노조의 저지로 이명박 정부가 공중파 방송을 장악 하기위해 대선 후보의 언론 특보 구본홍 사장을 내정 했으나 노조의 반발로 결국 무기 연기 됐다.

14일 오전 10시 부터 남대문로 YTN 타워 5층 회의실에서 이사회가 내정한 이명박 대선 후보 연론 특보인 구본홍 사장 내정 자를 YTN 대표 이사로 선임 하기위한 주주 총회가 열렸으나 노조의 반발로 무기한 연기된 것이다.

각 야당은 논평을 통해 YTN 을 비롯한 언론계 에 구본홍 사장등 낙하산 인사는 방송의 사유화 하려는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음모가 드러 났다고 일제히 비판했다.

이 명박 정부는 방송 장악 음모가 드러난 이상 정부는 낙하산 구본홍 사장 내정자 임명을 철회하고 오늘의 사태 까지 몰고온 최 시중 방송 위원장도 이 기회에 즉각 해임 하는 길 만이 국민들의 뜻을 받드는 것임을 깊히 생각해야 할 것이다.

또 구 본홍씨는 그동안 소속사에서 후배들로 부터 존경 받어온 이미지를 끝까지 지킨다는 의미에서 자진 사퇴 하는것이 국민여론을 살피고 후배들을 위해서도 올바른 길임을 깨닫기 바란다.

지금은 5공 전두환 정권 시절이 아니다. 민주화 를 거처 10년만에 쟁취한 이명박 정부가 조.중.동을 비롯한 공중파 방송 까지 장악하려는 군사정권 시절의 발상에서 속히 벗어나는 것이 실타레처럼 꼬인 난국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임을 알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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