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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6 23: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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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금)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통일을 만드는 청년포럼'이 통일의 미래상과 청년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이 있었다.

이행사를 주최한 동아시아청년연맹 이사장은 인사말을 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서 통일에 대해 무관심한 청년세대가 관심을 가지고 작은 역량이 모여 통일이라는 미래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 이사장은 이어 외세에 의해 분단된 우리나라를 이제는 그것을 바로 잡기위해 청년들이 나설 때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통일의 주역인 우리 청년들이 준비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 박찬봉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통일은 언제 올지 모르지만 그때를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 새누리당 조명철 국회의원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승설향 여학생은 목숨을 걸고 북한을 이탈한 청년으로써 미래에 대한 비전을 생각하면서 희망이 없는 북한 땅을 떠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통일은 정부의 정책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사회적 관심과 포용이 실천적으로 이루어 져야 하고 젊은이 들은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투철한 전문가가 되어 남을 가르쳐 줄 수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통일후에 사회적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북한 이탈주민에 포용으로 사회갈등과 분열을 막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것이 바로 통일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반도 통일연구원 김경웅 원장은 축사를 하면서 통일은 시기의 문제가 아니고 여건의 문제라면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북한은 옛 동독의 길을 가고 우리는 서독의 길을 추구해나가 북한강과 남한강이 양수리에서 만나 한강의 물줄기가 되듯이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통일이 이뤄지기를 기대했다. 그것은 흡수통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11월6일 광복70주년 기념 통일을 만드는 청년포럼에는 김인성 북한인권정보센터 사무국장.주승현 연세대학교 통일학 박사(북한이탈청년), 구정우 연세대학교 통일학 석사(중국인). 승설향(북한이탈청년)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학생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좌장으로 사단법인 한반도통일연구원 박현우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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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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