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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7 22: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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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7일 새벽)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와 동북아 현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미 양국 정상이 북핵 문제 등 북한 문제에 국한해 별도의 공동성명을 낸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국방부 본부(펜타곤) 방문한 자리와 한미 재계회의 총회, 외교안보 정책연설 등에서 북핵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국제사회의 공조를 거듭 강조했다. 이와함께 위안부 문제에 진전이 있다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을 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국 주도의 다자 자유무역협정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의사도 공식화했다. 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6일 정상회담 후 북한 문제에 대한 별도의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북핵 공동성명에는 '대화와 압박'이라는 기존의 투트랙 원칙에 따라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혁과 개방의 길로 나올 경우 한반도신뢰프로세스에 따라 북한의 경제 재건을 돕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방미 이틀째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16일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서를 채택해 발표했다.
<프런티어타임스(www.frontiertimes.co.kr)>
<박찬성(press@frontiertime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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