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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0-13 08: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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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법석>

사자성어가 가지고 있는 깊은 의미가 우리 언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野(들) 壇(자리) 法(법) 席(자리) (야단법석)

야외에 세운 단에서 불법(佛法)을 펴는 자리를 말하는 것이다.

야외에 자리를 마련하여 부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를 말하는 것인데 굳이 법석을 펴면서까지

야단에서 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을 법당에 수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야단을 마련하는 것.

자연히 시끌뻑쩍할 수밖에 없죠.

아이들이 떠들고 시끄러우면 ‘야단법석’일랑 이제 그만 해라 하고 어른들이 말하죠.


<제공 : 이팔웅 월드뉴스 논설위원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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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설집필 직접출연방송
    -TBS방송 프리랜서 시사해설 담당
    -시니어저널 신문 논설위원
    -관동대학교 출강(컴뮤니케이션강의)
    -월드뉴스 논설실장/보도총괄본부장
    -바른말실천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현재 월드뉴스 논설위원(논설실장)
    -월드뉴스 보도기획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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