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른말 고운말
[오늘부터 인터넷신문 worldnews에 바른말 고운말 코너를 신설했습니다.
주 1회 걸쳐 연속 게재하고자 하오니 많이 이용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말에 대한 의문점이 있을 때는 주저하지 마시고 질문의 글을 보내주시면 성심성의 것 답변해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우리말은 漢字語(한자어) 70% 固有語(고유어) 24% 外來語(외래어)6%를 차지하고 있는 3중 체계안에서 약 30만 단어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틀리기 쉬운 단어, 어휘, 혼동하기 쉬운 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코너에서는 이런 문제들을 바로 잡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존댓말 바로 쓰기’에 대해 알아본다.특히 우리의 존댓말은 다른 나라 말에 비해 월등히 많다. 그런데 요즘에는 존댓말을 함부로 쓰고 있다. 이런 존댓말은 듣기에도 거북하다.
예문: 저희 나라 통계를 보시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우리나라 통계를 보며 설명하겠습니다.가 맞는 표현이다. 이는 “시”의 잘못 사용한 사례이다. 어느 케이블 TV에서 방송된 한 보험회사 광고는 “벌금이 나오셨다구요”라는 말로 시작되는데 어떻게 벌금이라는 명사에 까지 존댓말을 쓰는지 이 경우도 잘못 표현한 것이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과 교양을 나타내는 것임을 염두 에 둬야 한다.
<이팔웅 월드뉴스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