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북한의 태도 변화를 촉구하다.
- 한나라당 논평

북한은 아무런 저항도 할 수 없는 민간인 관광객 여성에게 명백한 과잉대응으로 인명을 살상 하고도 이에
상응한 조치를 거부하고 있다.
북한은 오히려 우리 측에 책임을 떠넘기면서 사과 및 재발방지도 요구했다.
가해자가 피해자 측에게 무슨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할 것이 있는지 그 억지에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 북한을 이해하고 북한에 절대적 도움이 되며 남북관계 개선에도 보탬이 되는 금강산 관광에 이렇게 총격을 가한 것은 충격이 아닐 수 없는 일이다.
체제와 이념이 다르다 해도 인간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서로의 주장도 다르고, 관광객 신체 불가침 합의 위반 등 관련 의혹도 많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진상조사가 절실하지 않은가?
북한의 진상조사 거부는 같은 민족으로서 국제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보여야 할 태도가 아니다.
북한이 자주 외치는 ‘우리는 하나’ 라는 구호가 거짓이 아니라면, 즉각 진상조사부터 협조해야 한다.
북한의 진정한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
2008. 7.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趙 允 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