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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9 05: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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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비난하는 데 대해 "정례적인 훈련"이라고 일축했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은 오래전부터 계획된 것이며, 동맹인 한국과 함께 정례적으로 해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이어 "이번 훈련은 동맹의 방위능력을 향상하고 한반도와 역내의 안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연합훈련은 지난 1953년 10월 1일 체결된 한미 상호방위조약의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정전협정의 완전한 준수를 위해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참관 아래 시행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UFG 연습 등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수차례 훈련 중단을 요구하고 강행 시 타격하겠다며 위협한 바 있다.

한미연합사령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UFG 연습을 실시한다.
<프런티어타임스 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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