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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6 23: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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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미국,중국,러시아,인도 정상 등으로부터 광복절 축하 전문 접수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광복 70주년에 즈음하여, 오바마 미국 대통령(8.12),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8.11), 푸틴 러시아 대통령(8.12), 무커지 인도 대통령(7.31), 프란치스코 교황(8.3) 등 각국 정상으로부터 축하 전문을 접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o 광복절은 한국이 이루어 온 많은 성취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계기로서, 한국의 역동적인 경제 성장 및 활력있는 민주제도는 국민의 번영과 자유의 기반이 됨.

- 한국은 아・태지역과 전세계 국가들에게 모범이며, 국경을 초월하는 중대 도전과제 해결에도 중요한 국가임.
- 이러한 업적은 한국 국민들의 뛰어난 근면과 의지의 징표이며, 한국 국민들은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질만한 많은 성취를 이룰 것임.

o 한・미 관계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것은 우연이 아님.
- 양 국민간 상호존중 및 우의는 한・미 동맹을 지탱하고 강화하는 핵심이며, 양국이 공유하는 이해관계와 가치는 공동의 목적을 지향하는 미래를 건설하는데 지침이 됨.

o 10월에 백악관에서 박 대통령을 다시 환영하고, 한・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고대함.

※ 케리 국무장관도 8.13 우리 광복절을 축하하는 아래 요지 성명 발표
- 광복이후 양국은 안보동맹 및 탄탄한 경제관계를 토대로 강력‧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
- 지난 5월 방한 시 고려대에서 연설을 했는데, 당시 학생들의 우수성은 한국에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교육자들이 한국의 기초를 닦은 사람들이라는 점을 상기시켜 줌.
- 미국은 한국의 광복절을 축하함에 있어 한국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

(시진핑 국가주석)

o 대한민국 정부 수립(大韓民國成立) 67주년을 축하하며, 박 대통령의 탁월한 지도력 및 한국 국민들의 노력으로 한국의 경제․사회가 발전하고 국제적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함.

o 본인은 한‧중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양국과 국민들이 더 행복하게 살도록 하겠음.

(푸틴 대통령)

o 양국 관계는 우호적이고 건설적이며, 모든 분야에서의 양자 협력 및 지역․국제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데 대한 러시아의 관심을 재확인함.

o 이러한 협력은 두 나라 이해관계에 전적으로 부합하며, 한반도와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는 것임.

(무커지 대통령)

o 한국과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양국관계가 올해 초 인도 총리의 방한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점에 만족함.

o 양국의 동반자관계가 상호 보완, 전략적 분야에서 더욱 확대되고 다양화될 것이며, 양국 국민들의 혜택으로 수렴될 것으로 확신함.

(프란치스코 교황)

o 정의롭고 통합된 사회를 위해 한국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원함.

상기 5개국을 포함하여 8.15 현재까지 광복절 축전을 송부해 온 국가는 총 17개국*이며, 일본 등 상당수 정상들은 그간의 관례상 개천절 계기에 축전을 발송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광복절 계기 축전 송부 국가 :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스웨덴, 벨기에, 교황청, 바레인, 이탈리아, 알제리, 슬로바키아, 아르메니아, 투르크메니스탄, 이스라엘, 스리랑카, 가봉,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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