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미국,중국,러시아,인도 정상 등으로부터 광복절 축하 전문 접수
대통령, 미국,중국,러시아,인도 정상 등으로부터 광복절 축하 전문 접수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광복 70주년에 즈음하여, 오바마 미국 대통령(8.12),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8.11), 푸틴 러시아 대통령(8.12), 무커지 인도 대통령(7.31), 프란치스코 교황(8.3) 등 각국 정상으로부터 축하 전문을 접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o 광복절은 한국이 이루어 온 많은 성취에 대해 자부심을 갖는 계기로서, 한국의 역동적인 경제 성장 및 활력있는 민주제도는 국민의 번영과 자유의 기반이 됨.
- 한국은 아・태지역과 전세계 국가들에게 모범이며, 국경을 초월하는 중대 도전과제 해결에도 중요한 국가임.
- 이러한 업적은 한국 국민들의 뛰어난 근면과 의지의 징표이며, 한국 국민들은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질만한 많은 성취를 이룰 것임.
o 한・미 관계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것은 우연이 아님.
- 양 국민간 상호존중 및 우의는 한・미 동맹을 지탱하고 강화하는 핵심이며, 양국이 공유하는 이해관계와 가치는 공동의 목적을 지향하는 미래를 건설하는데 지침이 됨.
o 10월에 백악관에서 박 대통령을 다시 환영하고, 한・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고대함.
※ 케리 국무장관도 8.13 우리 광복절을 축하하는 아래 요지 성명 발표
- 광복이후 양국은 안보동맹 및 탄탄한 경제관계를 토대로 강력‧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
- 지난 5월 방한 시 고려대에서 연설을 했는데, 당시 학생들의 우수성은 한국에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교육자들이 한국의 기초를 닦은 사람들이라는 점을 상기시켜 줌.
- 미국은 한국의 광복절을 축하함에 있어 한국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
(시진핑 국가주석)
o 대한민국 정부 수립(大韓民國成立) 67주년을 축하하며, 박 대통령의 탁월한 지도력 및 한국 국민들의 노력으로 한국의 경제․사회가 발전하고 국제적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함.
o 본인은 한‧중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양국과 국민들이 더 행복하게 살도록 하겠음.
(푸틴 대통령)
o 양국 관계는 우호적이고 건설적이며, 모든 분야에서의 양자 협력 및 지역․국제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데 대한 러시아의 관심을 재확인함.
o 이러한 협력은 두 나라 이해관계에 전적으로 부합하며, 한반도와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는 것임.
(무커지 대통령)
o 한국과의 전통적 우호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양국관계가 올해 초 인도 총리의 방한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된 점에 만족함.
o 양국의 동반자관계가 상호 보완, 전략적 분야에서 더욱 확대되고 다양화될 것이며, 양국 국민들의 혜택으로 수렴될 것으로 확신함.
(프란치스코 교황)
o 정의롭고 통합된 사회를 위해 한국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원함.
상기 5개국을 포함하여 8.15 현재까지 광복절 축전을 송부해 온 국가는 총 17개국*이며, 일본 등 상당수 정상들은 그간의 관례상 개천절 계기에 축전을 발송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광복절 계기 축전 송부 국가 :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스웨덴, 벨기에, 교황청, 바레인, 이탈리아, 알제리, 슬로바키아, 아르메니아, 투르크메니스탄, 이스라엘, 스리랑카, 가봉, 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