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외주제작 프리랜서 노동인권실태 긴급 증언대회
- 열악한 노동인권 실태 해결방안 토론

2015년 7월 28일(화)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 9 간담회실(212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 국회의원 우원식. 은수미의원외 전국언론 노동조합. 한국독립PD협회 동공으로 진행하는 방송사 외주제작 프리랜서 노동인권실태 긴급 증언대회가 열렸다.
비정규직 고용이 합법회되면서 2000년에 SBS 437명. MBC 160명. KBS 277명. YTN 90명 등 모두 7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해고되었다.
MBN PD가 외주제작사의 독립PD를 폭행한 사건은 안면골절상을 입힌 방송계의 오랜 악습인'갑을 구조' 문제가 곪아 터진 사건이다.
10년 전에는 모 방송사가 외주제작국에서 독립제작사 대표와 내부 관리PD는 사적인 자리를 갖지 못하게 했고 특히 작업후 술자리나 식사자리는 엄격하게 금지 시키는 내규를 만든 적이 있다.
권위에 대한 복종으로 유명한 1961년 스텐리 밀그램의 실험은 우리사회 도처의 실제상황이다.
방송 두어 달도 안 되어 페지되는 프로그램에 투입되는 독립제작사 신입청년들은 종영과 함께 소모품처럼 버려질 수밖에 없다.
악행의 답습은 고용불안정과 착취구조를 심화 시킬 수밖에 없다.
월드뉴스 기자 정 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