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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06 05: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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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인더 박민정 기자] 정국의 핵심으로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재상정되어도 표결에 불참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대구 지역구에서 올라와 서울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6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상정되면 여당 의원들은 퇴장하느냐”는 질문에 “내일 표결은 안 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유 원내대표는 “앞서 이미 지난달 25일 의원총회에서 어떻게 할지 모두 정해졌다”면서 “별다른 사정이 없으면 당시 의총에서 결론난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할 때까지 원내대표직을 유지할지에 대해선 “답변 드리지 않겠다”고 언급을 피했다.

일부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이 유 원내대표의 재신임 여부를 묻기 위한 의총 소집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소집요구서가 정당하게 오면 여는 것도 생각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파인더 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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