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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29 23: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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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9일 오후 2부터 경우회 등 7개 보수단체 임원과 회원 200여명이 국회 앞에 모여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 대표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핏켓을 들고 연좌 시위를 벌였다.

이날 경우회, 교학연,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보수국민연합, 탈북어버이연합, 한겨레청년단, 호국투승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서민경제 민생법안은 외면하고 자기개인을 위한 배신의 정치를 하며 야당에 끌려다닌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에게 이제 그만 사퇴를 하고 정치권에서 떠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성토했다.

이들 회원들은 또 국민을 배신한 유승민은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서를 통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 요구권을 행사하며 "신뢰를 어기는 배신의 정치는 결국 패권주의와 줄세우기 정치를 양산하는 것으로 반드시 선거에서 국민이 심판해 주셔야 할 것"이라고 발언한 내용을 인용 강조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 요구권을 행사하면서 "여당의 원내 사령탑은 정부 여당의 경제 살리기에 어떤 국회의 협조를 구했는지 의문"이라며 "정치는 자기의 정치 철학과 정치적 논리에 이용해서는 안되는 것" 이라고 다소 드물게 상기된 표정으로 밝힌바 있다.

이에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 대표는 26일 박근혜 대통령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통령께서도 저희들에게 마음을 푸시고 마음을 열어주길 기대한다고 사과 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오늘의 정치인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뜨거운 애국심이 없음을 질타하고 국민에 대한 배신은 국민의 심판이 뒤따를 것임을 염두에 둔 의미있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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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재 월드뉴스 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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